전기가 없던 얼음냉장고는 어떻게 음식을 차갑게 보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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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도, 모터도, 냉매도 없던 나무 궤짝이 어떻게 음식을 차갑게 만들었을까? 얼음냉장고의 문을 열면 한쪽에는 큰 얼음 덩어리를 넣는 칸이 있었고, 다른 칸에는 우유와 고기, 익힌 음식 같은 상하기 쉬운 식품을 놓았다. 겉모습은 장식장과 비슷했지만 내부에는 찬 공기가 오갈 통로와 녹은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숨어 있었다. 얼음냉장고는 오늘날 냉장고처럼 계속 냉기를 만들어 내는 기계가 아니었다. 밖에서 … 더 읽기

뜨거운 쇠테를 나무 바퀴에 씌웠던 우마차 바퀴 장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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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수레바퀴는 둥글게 깎은 나무판 한 장이 아니었다. 가운데에는 굵은 바퀴통이 있고, 그 둘레에 여러 개의 바큇살이 뻗어 나갔다. 바깥쪽에는 짧은 곡선 모양의 나무 조각을 이어 만든 테두리가 바큇살 끝을 붙잡았다. 이 부품들이 조금이라도 헐거우면 짐을 실었을 때 바퀴가 흔들리고, 흙길의 충격이 반복되면서 틈은 더 벌어질 수 있었다. 장인은 목재 부품을 정확하게 맞춘 다음 … 더 읽기

두 롤러 사이로 빨래를 짜냈던 수동 탈수기의 작동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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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이불이나 작업복을 손으로 비틀어 짜려면 두 사람이 양끝을 붙잡아야 할 만큼 힘이 들었다. 천이 두꺼울수록 안쪽에 머금은 물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손목과 팔에는 빨래의 무게가 그대로 실렸다. 이때 빨래를 두 개의 롤러 사이에 끼우고 손잡이를 돌려 물을 짜내는 기구가 사용됐다. 겉모습은 단순했다. 위아래 또는 앞뒤로 맞물린 두 개의 원통형 롤러, 롤러를 돌리는 손잡이, 간격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