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통 속 손잡이를 돌려 버터를 만들었던 수동 교유기의 원리
손잡이의 감촉으로 알아차린 버터의 탄생 나무통 옆에 달린 손잡이를 돌리면 통 안에서는 철퍼덕거리는 소리가 일정하게 이어졌다. 처음에는 묽은 크림이 가볍게 출렁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잡이에 걸리는 힘이 달라졌다. 소리가 짧고 둔해지고, 부드럽게 돌아가던 손잡이가 잠시 무거워지는 순간이 오면 작업자는 통 안에서 버터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수동 교유기는 크림을 계속 저어 버터를 만드는 도구였다. ‘교유’는 우유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