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판을 따라 금속 이름표를 새기던 명찰조각기의 원리
컴퓨터로 글자를 입력하면 레이저가 자동으로 이름을 새겨주는 시대가 오기 전, 작은 상점과 문구점에는 명찰조각기라는 기계가 있었다. 장인은 커다란 글자판의 홈을 뾰족한 탐침으로 따라 움직였고, 기계 반대편에서는 작은 조각날이 금속판 위에 똑같은 글자를 새겼다. 손은 큰 글자를 움직이고 있었는데 금속 이름표에는 작고 반듯한 글자가 나타났다. 이 신기한 명찰조각기의 중심에는 그림이나 문자를 원하는 크기로 복사하는 팬터그래프 원리가 … 더 읽기